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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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서 데드리프트 후 안 낫는 허리통증, 수술 고민해야 할 때는

강성식

데드리프트 후 몇 주째 안 낫는 허리통증,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까

데드리프트 중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트레이너의 모습으로, 추간판탈출증 여부를 감별하기 위한 진료 과정을 설명하는 글의 상황을 대표한다.<p style=데드리프트 후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근육 손상과 신경 압박을 구분하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핵심 답변

데드리프트 중 삐끗한 허리통증이 단순 근육 손상이라면 몇 주 안에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다리로 뻗치는 저림·당김이 동반되고 3~6주가 지나도 호전이 없다면 신경 압박 여부를 영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은 통증이 오래갔다는 이유만으로 결정하지 않으며,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소견이 일치할 때만 적응증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데드리프트 후 허리를 삐끗한 것과 디스크 손상은 어떻게 구분하나
  • 통증이 몇 주 지속되면 영상 검사를 받아야 하나
  • 허리디스크는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질환인가
  • 보존치료로 호전되는 경우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어떻게 나뉘나
  • 운동을 업으로 하는 사람은 회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나

정형외과(척추) 전문의로 일하는 원장 강성식입니다. 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 지도를 하다 본인 허리를 다친 트레이너분들을 진료실에서 종종 뵙습니다. 몸을 쓰는 일을 하시는 만큼 "이 정도 통증이면 수술까지 가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삐끗한 허리, 근육 문제인지 디스크 문제인지부터 구분합니다

데드리프트 중 급성 통증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구분할 것은 단순 근막 손상인지 추간판(디스크) 손상인지입니다.

근육·인대 염좌는 보통 1~2주 안에 통증 강도가 줄어들고, 특정 자세에서만 날카롭게 아픈 양상을 보입니다.

반면 추간판이 밀려나와 신경근을 누르는 경우라면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에서 종아리, 발까지 뻗치는 저림이 더 두드러지고, 몇 주가 지나도 호전 속도가 더딥니다.

실제로 장시간 앉아 일하는 40대 사무직 환자분이 3주간 허리 통증과 함께 왼쪽 종아리까지 저림을 호소하며 내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와 저림이 뻗치는 범위를 먼저 물어, 어느 높이의 신경근이 눌렸는지 가늠하는 것이 진료의 첫 단계였습니다.

저는 통증의 기간보다 "어떤 양상으로 어디까지 뻗치는가"를 먼저 봅니다. 이것이 다음 검사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큰힘병원에서는 신경학적 검사(하지직거상 검사, 근력·반사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필요시 MRI로 신경근 압박 높이를 대조해 봅니다.

급성 허리통증이 진행되는 두 갈래
데드리프트 중 급성 통증근막·인대 염좌1~2주 내 호전 경향추간판 탈출 가능성다리 저림 동반3주 이상 지속

caption: 급성 허리통증에서 근육 손상과 디스크 손상이 갈라지는 경로

돌출된 디스크는 대부분 저절로 줄어듭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곧바로 수술을 떠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돌출된 디스크의 70~80%는 시간이 지나며 자연적으로 흡수되고, 이 중 절반 이상은 크기가 70% 가까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서울아산병원). 흡수가 심하게 일어날수록 줄어드는 정도도 큰 경향을 보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는 인식이 흔하지만, 실제로는 대다수(75~90%)가 보존치료로 호전되고, 수술은 마미증후군·진행성 마비·난치성 통증처럼 일부 적응증에서만 고려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데드리프트 후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께 "지금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가"보다 "지금 보존치료로 호전되는 궤도에 있는가"를 먼저 확인하자고 말씀드립니다.

50대 환자분 중 발가락을 드는 힘이 약해져 내원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발가락 운동 마비는 보통 상위 요추 신경근(L4~L5) 압박을 시사하지만, 영상에서 한 레벨의 큰 디스크 탈출이 여러 신경근을 동시에 누르고 있을 수 있어, 손상 범위를 더 정밀하게 평가해야 했던 사례입니다.

돌출 자체가 아니라 신경 압박과 실제 증상이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수술 여부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저희 큰힘병원에서는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소견의 일치성을 엄격히 대조해, 단순 MRI 이상만으로는 수술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의 치료 경로 구성
보존치료로 호전80%수술 적응증20%

출처: 대한신경외과 인용(k-health 24521)

caption: 요추 추간판탈출증에서 보존치료 반응군과 수술 고려군의 대략적 구성

MRI 검사 부담이 줄어 조기 감별이 쉬워졌습니다

통증이 2~3주 이상 이어진다면 영상 검사를 미룰 이유가 적습니다. 척추 MRI 급여 확대 이후 요천추 일반 외래 기준 환자 부담은 기존 평균 36만~70만 원에서 10만~20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안내되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다만 MRI 결과가 나와도 수술 여부는 한 번에 결정되지 않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심해지는 통증이 있고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 비로소 수술 적응증 평가가 필요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반복되는 허리 통증으로 여러 레벨의 디스크 문제가 함께 의심되던 50대 환자분의 경우, 모든 레벨을 한 번에 수술하지 않고 증상과 가장 부합하는 한 레벨만 먼저 수술한 뒤 나머지는 추후 재평가하기로 한 경과도 있었습니다. 여러 레벨이 한꺼번에 영상에 잡혀도, 실제로 증상을 만드는 부위를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영상 이상과 임상 증상이 겹치는 부위를 좁혀가는 것이 과잉 수술을 막는 핵심입니다.

저는 이 때문에 직업·생활 패턴과 척추 가동성을 함께 평가해, 육체 노동을 하는 트레이너와 사무직 근로자에게 같은 회복 계획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후관절 통증이라면 주사와 신경절제술을 구분해 접근합니다

데드리프트처럼 허리를 신전·굴곡하는 동작이 반복되면 디스크뿐 아니라 후관절(척추 관절) 통증도 함께 의심해야 합니다.

후관절 주사(스테로이드·국소마취)는 효과가 30~60일 지속되고 반복 시술이 가능하지만, 누적되면 간접 비용이 늘어납니다. 후관절 신경절제술(RFA)은 6~12개월의 장기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신경이 재생되며 통증이 다시 나타날 수 있고 시술 자체가 비가역적입니다.

후관절 주사 vs 신경절제술 비교
구분
후관절 주사
신경절제술(RFA)
효과 지속30~60일6~12개월
반복 가능 여부반복 가능재생 후 재시술 가능
특징누적 시 비용 증가비가역적 시술

caption: 후관절 통증 치료에서 주사와 신경절제술의 지속 기간 비교

초기 후관절증이거나 향후 척추 수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경우라면 저는 주사로 경과를 관찰하는 쪽을 먼저 권합니다. 보존치료에 반응이 없고 장기 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신경절제술을 고려합니다.

트레이너처럼 허리를 반복적으로 쓰는 직업군은 후관절 부담까지 함께 봐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 큰힘병원에서는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장비를 포함해 통증 부위에 맞는 비수술 시술 옵션을 단계적으로 설계합니다.

이런 경우는 다릅니다, 수술을 미루면 안 되는 신호

아래 항목에 해당하면 보존치료 경과만 지켜봐서는 안 됩니다.

  • ✓ 한쪽 다리에 힘이 빠져 발을 들어올리기 어렵다
  • ✓ 대소변 조절이 둔해지거나 회음부 감각이 이상하다
  • ✓ 밤에 누워 있어도 통증이 줄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
  • ✓ 보존치료(약물·물리치료·주사)를 4~6주 이상 받았는데 반응이 없다
  • ✓ 통증보다 저림·마비감이 빠르게 번진다

이 중 다리 힘 빠짐과 발 들어올리기 장애는 신경근 마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경과관찰보다 조기 진료가 우선입니다. 신경 손상 진행 속도가 빠를수록 감압 수술의 시점이 회복 예후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단순 삐끗함에 가까워 통증이 활동에 따라 변하고, 다리 저림 없이 허리에 국한된 통증이라면 수술을 서두를 이유는 적습니다.

경과관찰이 맞는 상태와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태는 신경학적 징후로 명확히 나뉩니다.

저희 큰힘병원에서는 이런 위험 신호가 확인되면 외래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판독을 진행해 수술 여부를 신속히 가늠합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수술 전 어떤 순서로 판단하나요

허리디스크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저는 영상만으로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소견의 일치 여부를 먼저 엄격히 대조하는 것이, 다학제적 진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저희 큰힘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체계를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 개인의 몸 상태와 생활 습관까지 고려한 맞춤형 통합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직업적으로 수행하는 트레이너분이라면, 수술 전 직업·생활 패턴·척추 가동성을 함께 평가해 내시경, 미세현미경, 고정술 중 어떤 방식이 직업 복귀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는지 사전에 설계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중앙 협착·측방 협착·추간공 협착 중 어디가 원인인지에 따라 감압 범위와 방향이 달라지므로, 술 전 자세별 MRI와 CT 재구성으로 압박 메커니즘을 3차원으로 분석합니다.

수술 결정은 영상 하나가 아니라 신경학적 검사, 생활 패턴, 직업적 요구까지 겹쳐 봐야 비로소 내려집니다.

저희 큰힘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수술 후 처방받은 물리치료 운동도 처방된 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따르도록 안내하며, 독단적으로 강도를 높이거나 다른 운동을 추가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데드리프트 후 통증이 며칠째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통증이 1주일 넘게 줄지 않거나, 다리로 뻗치는 저림이 동반되면 영상 검사를 고려할 시점입니다. 단순 염좌라면 1~2주 안에 호전 추세가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희 큰힘병원에서는 이 시점에 신경학적 검사부터 먼저 진행합니다.

왜 MRI 소견만으로 수술을 결정하지 않나요?

디스크 돌출의 70~80%는 자연히 흡수되기 때문에, 영상에 이상이 보여도 실제 신경 압박이 증상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불필요한 수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 수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수술 방식(내시경·미세현미경·고정술)과 신경 압박 범위,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케이스마다 차이가 큽니다. MRI 검사 자체는 급여 확대 이후 10만~20만 원 수준으로 부담이 줄었으며, 수술 비용은 진료 상담에서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트레이너처럼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은 누구에게 상담받아야 하나요?

직업적으로 허리에 반복 부하가 가는 분이라면 정형외과(척추) 전문의와 상담해 직업 복귀 시기와 강도를 사전에 설계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사무직과 육체노동자의 회복 계획을 다르게 짭습니다.

핵심 정리

  • 데드리프트 후 통증은 근육 염좌와 디스크 손상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돌출 디스크의 70~80%는 자연흡수되며, 수술은 일부 적응증에 국한됩니다
  • 다리 힘 빠짐·대소변 장애·야간 악화 통증은 경과관찰 대신 조기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 수술 여부는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소견의 일치 여부로 판단합니다
  • 직업적으로 허리를 쓰는 분은 복귀 시기를 고려한 맞춤 수술 계획이 필요합니다

의료진 안내

정형외과(척추) 전문의 강성식 원장은 척추 수술 5,000례 이상을 수행했으며, 경추 척수증과 허리 최소침습 수술, 비수술 주사치료를 주로 다룹니다. 프로필

병원 안내

큰힘병원은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246 2층, 부산진구청 맞은편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부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진료는 평일 09:00~17:30, 토요일 09:00~12:30이며 일요일은 휴진입니다. 통증이 오래가 수술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전화 051-715-7500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편하게 상담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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