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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힘병원: 양쪽 다리 번갈아 저림, 신경 눌린 위치 찾는 법

강성식

부산진구에서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고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데, 신경 눌린 위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고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모습.<p style=걷는 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증상이 있다면 신경 압박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핵심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면서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증상은 척추관 협착증의 간헐적 파행일 가능성이 높고, 신경 눌린 위치는 MRI 영상과 신경학적 진찰 소견을 맞춰보는 방식으로 확인합니다.

저는 큰힘병원에서 이런 환자분을 보면 영상에서 좁아진 분절과 실제로 저린 다리·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분절이 일치하는지부터 봅니다.

수술 범위는 통증의 세기가 아니라 "영상과 증상이 일치하는 분절이 어디까지인가"로 정해집니다. 일치하지 않는 분절까지 넓게 감압하면 불필요한 범위까지 건드리게 됩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린 것도 허리 디스크·협착증 증상인가요
  •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간헐적 파행은 왜 생기나요
  • 신경 눌린 위치(분절)는 구체적으로 어떤 검사로 확인하나요
  • 수술 범위는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 보존치료를 얼마나 해보고 수술을 고려해야 하나요
  • 수술 전 혈액순환이나 당뇨 같은 전신 상태도 확인하나요

정형외과(척추) 전문의로 진료하는 원장 강성식입니다. 척추 수술을 5,000례 이상 집도하면서 "다리가 번갈아 저린데 왜 허리 문제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한쪽만 저리면 디스크를 먼저 의심하지만, 걸을 때마다 양쪽 다리가 번갈아 혹은 동시에 저리고 앉으면 풀리는 패턴은 협착증 쪽에 더 가깝습니다. 이 패턴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수술 범위를 줄이는 첫 단계입니다.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는 이유: 디스크와 협착증의 차이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면서 걷는 거리가 짧아지는 증상은 척추관 협착증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척추관이 퇴행성으로 좁아지면 서 있거나 걸을 때 신경 다발 전체가 압박받아 혈류가 줄어들고, 앉아서 허리를 구부리면 공간이 넓어져 증상이 풀립니다. 이를 간헐적 파행이라 부릅니다.

반면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대개 한쪽 신경근만 눌러 한쪽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전형적입니다. 다만 중심성으로 크게 탈출하면 양쪽 증상이 번갈아 나타날 수도 있어, 증상만으로 디스크와 협착증을 완전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서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이 눌린 신경근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척추관 협착증의 핵심 증상으로 간헐적 파행을 꼽습니다.

걷는 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자체가 신경 압박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패턴을 기록해두는 것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진료실에서 "몇 미터를 걸으면 쉬어야 하는지", "쉬면 얼마나 지나야 풀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묻습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이 문진 내용을 MRI 판독과 함께 교차 확인해 디스크성인지 협착성인지, 혹은 둘이 겹친 것인지를 가립니다.

허리 디스크 vs 척추관 협착증 증상 비교
구분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통증 양상한쪽 다리 방사통 위주양쪽 다리 번갈아 저림·당김
자세 변화앞으로 숙이면 악화앞으로 숙이면 완화
걷기초기엔 영향 적음걸을수록 다리 힘 빠짐·간헐적 파행

신경 눌린 위치는 어떻게 특정하나: MRI와 진찰의 교차 확인

신경 눌린 위치, 즉 어느 분절이 문제인지는 MRI 영상 소견과 신경학적 진찰 결과를 일치시키는 과정으로 확인합니다.

영상에서 좁아진 부위가 여러 군데 보여도, 실제로 환자분이 호소하는 다리 저림·감각 저하·근력 약화의 분포와 맞는 분절이 진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KoreaMed Synapse 자료에서도 척추 수술 결정은 통증 정도만이 아니라 신경학적 증상 진행, 영상소견과 임상증상의 일치, 보존적 치료 실패를 함께 본다고 설명합니다. (출처)

2022년 3월부터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퇴행성 척추질환이나 의심 환자에게 진단 시 1회 MRI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저는 이 MRI 소견에 더해 하지직거상검사, 발목·엄지발가락 근력, 감각 분포 검사를 함께 봐야 분절을 특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재발한 협착증 환자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전 수술 부위와 같은 자리가 다시 좁아진 것인지, 그 위쪽이나 아래쪽 분절이 새로 좁아진 것인지가 쟁점이었습니다.

MRI에서 이전 수술로 생긴 흉터 조직과 새로운 협착을 구분해서 봐야 했고, 신경학적 검사로 어느 쪽 분절이 현재 증상과 맞아떨어지는지 다시 대조했습니다. 같은 분절의 재협착이면 접근 각도가 달라지고, 인접 분절의 새 협착이면 수술 범위 자체가 달라지는 문제였습니다.

분절을 잘못 특정하면 멀쩡한 분절까지 열게 되므로, 영상과 진찰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저는 추가 검사로 다시 확인합니다. 큰힘병원에서는 ACHIEVA 1.5T MRI와 C-arm(SIEMENS Arcadis Orbic 등) 투시 영상을 함께 활용해 수술 전후 분절 위치를 교차 확인합니다.

MRI 영상과 신경학적 진찰의 교차 확인 과정
MRI 영상 판독좁아진 분절 여러 곳 확인신경학적 진찰저림·감각 저하·근력 약화 분포 확인영상-증상 일치 대조어긋나면 추가 검사로 재확인원인 분절 특정수술 범위·접근 각도 결정

MRI 소견과 신경학적 진찰을 교차해 원인 분절을 확인하는 과정

수술 범위는 무엇으로 정해지나: 증상 진행이 핵심

수술 범위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통증의 강도가 아니라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가입니다.

걷는 거리가 꾸준히 줄어들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생기거나, 발목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족하수 소견이 나타난다면 이는 신경 압박이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진행성 하지 근력 약화는 보존치료만으로 관찰하기보다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순서가 있습니다. 저는 협착증 진단 시 먼저 6주 이상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이 단계에서 호전이 부족하면 신경차단술 같은 적극적 보존치료를 병행하는 2단계로 넘어갑니다. 많은 환자분이 이 단계에서 수술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십니다.

다만 이 과정을 충분히 거쳤는데도 걷는 거리가 계속 줄고 다리 힘이 빠지는 게 진행된다면 수술 시점을 늦추는 것이 오히려 회복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경막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협착증에는 근거 수준이 'fair'로, 디스크 탈출증보다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참고합니다.

수술 대 보존치료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기능 점수(ODI)가 치료 6개월째에는 두 군 간 차이가 없었지만, 1년과 2년째에는 수술군이 유의하게 더 우수했습니다. (PMID 28705591) 이는 신경 압박이 명확하고 보존치료로 한계가 뚜렷한 경우, 수술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근거입니다.

수술군 vs 보존치료군 기능점수(ODI) 변화 추이
06개월11년12년

치료 후 시점별 수술군과 보존치료군의 기능 호전 차이 · 출처: PMID 28705591

수술 범위는 "영상에서 좁은 곳 전부"가 아니라 "증상과 일치하고 진행 중인 분절"로 한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척수병증 수준의 압박이나 신경학적 이상이 명확한 경우를 중요한 수술 기준으로 삼고, 애매한 분절은 추가 관찰로 넘깁니다.

한계와 주의사항: 이런 경우는 다르게 봅니다

모든 다리 저림이 수술 대상은 아닙니다. 아래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로 먼저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 ✓ 걷는 거리가 한 달 전보다 뚜렷이 줄었다
  • ✓ 다리에 힘이 빠져 발이 걸리거나 신발이 자주 벗겨진다
  • ✓ 밤에 다리 저림으로 자주 깬다
  • ✓ 6주 이상 약물·물리치료를 했는데도 호전이 없다
  • ✓ 배뇨·배변 감각이 둔해졌다

이 중 힘 빠짐이나 배뇨 감각 이상이 있다면 응급에 준하는 신호로 보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족하수가 진행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통증은 있지만 걷는 거리가 변하지 않고, 신경학적 진찰에서 근력·감각이 정상이라면 아직 수술 범위를 논의할 단계는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존치료를 더 끌고 가면서 변화를 지켜봅니다.

30대 후반 물류업 종사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1년 넘게 허리 중심부가 묵직하게 아팠지만 다리로 뻗치는 저림이나 힘 빠짐은 없었습니다. 여러 병원에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고, 약물·물리치료·신경차단술까지 받았지만 호전이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경 압박이 아니라 디스크 자체의 통증이 주된 문제여서, 저희는 추간판내고주파열치료술(IDET) 같은 디스크 자체를 겨냥한 치료를 검토했습니다.

다리 저림이 없는 허리 통증과, 다리가 번갈아 저리며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협착증 패턴은 접근 자체가 다릅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이 둘을 섞지 않고 각각 다른 검사·치료 경로로 구분해서 봅니다.

큰힘병원의 척추 진료 방식

큰힘병원에서는 신경 눌린 위치를 확인할 때 원내 ACHIEVA 1.5T MRI와 TSX-101A CT를 1차로 활용하고, 수술이 필요하면 C-arm(SIEMENS Arcadis Orbic, 디케이메디칼시스템 PROSTER)으로 실시간 위치를 다시 확인합니다.

수술 자체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장비와 고화질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한 최소 절개 방식을 우선 검토하며, 분절이 명확하게 특정된 범위만 감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디스크 자체의 통증이 문제인 경우에는 추간판내고주파열치료술(IDET) 장비를 별도로 운용합니다.

수술 전 평가에서는 혈소판 기능 검사기(ROCHE MULTIPLATE), 혈액응고 검사기(XL 1000I)로 출혈 위험을 확인하고, 마취 중에는 MINDRAY 마취기와 환자감시모니터로 활력징후를 실시간 감시합니다. 수술 후 회복 단계에서는 평탄한 지면 보행부터 시작해 담당의 지도 아래 코어 근육 강화 운동으로 단계적으로 넘어가도록 안내합니다.

신경 눌린 위치를 특정하는 영상 장비와, 그 범위만 다루는 최소침습 수술 장비를 같은 병원 안에서 연결하는 것이 저희 병원의 진료 방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면 무조건 협착증인가요?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중심성 디스크 탈출로도 양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MRI와 신경학적 진찰을 함께 봐야 정확히 구분됩니다.

왜 통증 강도가 아니라 걷는 거리로 판단하나요?

통증은 주관적이고 변동이 크지만,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신경 압박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변화 추이를 수술 시점 판단의 중요한 근거로 봅니다.

수술은 언제쯤 고려해야 하나요?

6주 이상의 약물·물리치료, 필요시 신경차단술까지 시행했는데도 걷는 거리가 계속 줄거나 다리 힘이 빠지는 게 진행된다면 고려 시점입니다. 통증만 있고 신경학적 진행이 없다면 보존치료를 더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수술받을 수 있나요?

전신 상태가 조절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수술 전 혈액검사·심전도 등으로 상태를 확인한 뒤 마취과 전문의와 협의해 안전 범위를 정합니다.

핵심 정리

  • 양쪽 다리가 번갈아 저리고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척추관 협착증의 간헐적 파행에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 신경 눌린 위치는 MRI 영상과 신경학적 진찰 소견을 일치시켜 확인합니다.
  • 수술 범위는 통증 강도가 아니라 증상과 일치하고 진행 중인 분절로 한정합니다.
  • 6주 이상의 보존치료 후에도 걷는 거리 감소나 근력 약화가 진행되면 적극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 저희는 원내 MRI·CT·C-arm과 척추내시경 장비를 연결해 분절 특정부터 최소침습 수술까지 이어갑니다.

정형외과(척추) 전문의 강성식 원장은 척추 수술 5,000례 이상을 집도했으며 경추 척수증·허리 최소침습 수술과 비수술 주사치료를 주로 진료합니다. 프로필 보기

큰힘병원은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246(부산 진구청 맞은편) 2층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부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진료는 평일 09:00~17:30, 토요일 09:00~12:30(점심시간 없음)이며 일요일은 휴진입니다. 걷는 거리가 줄어드는 증상이 있으시면 전화 051-715-7500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예약으로 상담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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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 맞은편 큰힘병원입니다. 자주식 지하주차장(120대)이 있어 차로 오셔도 편합니다. 관절·척추 증상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니, 전문의 진료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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